이상기후로 꿀벌 월동 피해가 커지면서 농촌진흥청이 양봉 농가에 겨울나기 준비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농진청은 지난겨울 국내 꿀벌 감소율이 24.9%에 달하는 등 월동 피해가 심각하다며, 꿀벌의 안정적인 겨울나기를 위한 사양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농진청은 꿀벌이 안정적으로 월동하려면 온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꿀이 채워진 먹이장이 단열 효과가 크므로, 농가에서는 겨울철 보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한, 겨울철 육아 활동이 계속되면 벌무리 에너지 부족을 초래하므로, 왕롱(여왕을 일벌들과 격리하는 장치) 등을 이용해 적절한 시기에 산란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가을철 기온 상승으로 꿀벌응애 발생 우려가 커진 만큼 방제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한상미 농진청 양봉과장은 "꿀벌응애가 겨울철 벌무리 안에서도 살아남는다"며, 산란 억제와 동시에 적극적인 응애 방제를 병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01600121408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